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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취업자 4명 가운데 가운데 1명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50세 이상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어 고령화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0세 이상 취업자는 올들어 8월까지 월평균 589만 8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7% 늘었습니다.
특히 50세에서 59세까지는 8% 증가한 354만 7천명, 60세 이상은 5.6% 늘어난 235만 천명이었습니다.
지난 98년에 450만 천명이었던 50세 이상 취업자는 2002년에 5백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는 60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체 취업자 2천276만9천명 가운데 50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도 26%나 됐습니다.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30대 취업자 비중인 26.8%와 0.8%포인트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30대 취업자는 지난 2003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는 월평균 610만 5천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50세 이상 취업자가 30대 취업자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0세 이상 취업자의 증가는 고령화에 따라 퇴직후에도 재취업하는 경우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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