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 특히 서울에서 결핵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 의원이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결핵 환자 발생 수에서 우리나라는 87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신 환자 신고율에서 서울이 93.1명으로, 전국 평균인 65.4명보다 27.7명이나 많았습니다.
박재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서울의 인구밀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에 결핵이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