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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고양이 학대 동영상 파문

유병수

입력 : 2005.10.08 19:00

고양이 불태우는 동영상 떠돌아

동영상

<8뉴스>

<앵커>

머리에 못이 박힌 고양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살아있는 고양이를 불태워 죽이는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커다란 눈을 뜨고 누군가를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잠시 뒤 고양이 머리에 불이 붙습니다.

누군가가 고양이 얼굴에 라이터 기름을 붇고 불을 붙힌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가 쓰러진 채 발버둥 칩니다.

하지만 불은 꺼지지 않고 고양이는 결국 죽고 맙니다.

까맣게 탄 고양이 사체엔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불이 붙은 지 1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불타는 고양이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의 극치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의 출처나 유포 경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촬영됐거나 엽기 동영상으로 조작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