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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행사 진행업체 회장 긴급체포

하대석

입력 : 2005.10.08 07:49

김근수 상주시장 다음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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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주 압사사고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은 어제(7일) 오후 행사 진행 업체 회장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상주시장의 매제인 김 씨가 계약을 따내면서 특혜를 받았는 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수사본부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하대석 기자! (네, 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행사업체 회장 혐의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경찰은 어제 저녁 행사 주관 업체 회장 김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그동안 이미 구속된 황 모 부회장에게 실무적 책임을 떠넘겼던 김 씨에게서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한 혐의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또 김근수 상주시장의 매제인 김 씨가 행사 계약을 따내면서 특혜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빠르면 다음 주 쯤 김근수 상주시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행사를 담당했던 상주시청 공무원 정 모씨가 이벤트업체의 간부에게서 16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공무원 세 명을 불러 받은 돈이 대가성이 있는 지와 어디에 사용됐는 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한편, 유족들은 어제 저녁 첫 공식 대책회의를 갖고 협상 대표를 선발했습니다.

유족들은 다음주부터 상주시와 MBC 등 관계자들과 본격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