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경찰, 김근수 상주시장 다음주 초 소환

권영인

입력 : 2005.10.07 19:28

동영상

<8뉴스>

<앵커>

상주 참사 속보입니다. 경찰은 상주시청과 이벤트업체 사이의 유착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김근수 상주시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인 기자! (네, 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소환 일정이 잡혔다죠?

<기자>

경찰은 다음 주 초 김근수 상주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김 시장을 상대로 매제인 이벤트업체 김 모 회장에게 특혜를 줬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수사선상에서 제외됐던 김 회장도 조금 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을 이미 구속된 황 모 부회장에게 떠넘겼던 김씨에게서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행사를 담당했던 상주시청 공무원 정모씨가 이벤트업체의 간부에게서 16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공무원 세 명을 불러 받은 돈이 대가성이 있는 지와 어디에 사용됐는 지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오늘(7일) 희생자 4명에 대한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하지만 황인규, 인목 사촌 형제의 장례식은 가족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저녁 첫 공식 대책 회의를 가진 뒤 다음 주 부터 상주시와 MBC 등 관계자들과 본격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