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의원 사무실에 대한 상품권 제공 파문과 관련해, 대한적십자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했습니다.
장석준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7일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공개한 대로, 실무자가 지난달 16일 여야 간사 사무실에 10만원짜리 상품권 3장씩을 보냈다"고 내부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지난 4월 새로 국회업무를 맡은 기획예산팀 실무자가 개인 돈으로 상품권을 구입했다"면서, "국감질의를 준비하는 보좌진들에게 인사치레로 상품권을 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당간사인 이기우 의원의 보좌관은 지난달 16일 당일 즉시 상품권을 돌려줬으며 야당간사인 박재완 의원의 보좌관은 지난
5일 상품권을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