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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박수근 미발표 유작 58점 '위작'

우상욱

입력 : 2005.10.07 15:22

객관성에 이의…항고 검토


진위를 놓고 형사사건으로 불거졌던 이중섭, 박수근 화백의 미발표 유작이라는 작품 58점에 대해 검찰이 전문기관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위작'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이중섭 화백의 차남 태성씨가 '부친의 유작을 위작으로 감정해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고소한 한국미술품감정협회 소속 감정위원들에 대해 '감정 결과가 타당하다'며 무혐의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전문 감정가 16명의 안목감정과 필적, 제작 기법 등의 감정 결과를 종합할 때 58점 모두 위작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면서 위작범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김용수 회장측은 감정 방식의 객관성 등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항고할 방침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