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국정감사를 담당한 국회의원 일부에게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한나라당 간사인 박재완 의원은 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국감에서, "지난달 20일쯤 대한적십자사 실무자가 의원사무실을 찾아와 보좌진에게 상품권을 주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의원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이달초 돌려줬으며, 상품권 액수는 열어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적십자사측은, 기획예산팀 실무자가 추석이 끝난뒤 국감 시작에 앞서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려 한 것 같다며 오후중 긴급 내부조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