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역을 독점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임금 단체 협상 결렬을 이유로 7일부터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성원여객 노조는 7일 새벽 6시부터 포항지역 55개 노선 177대의 버스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사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이면서 임금 14.5% 인상, 정년 61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거부하자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포항시는 영업용 승합차와 관광버스 등을 투입하고 5부제로 운행하는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 수송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