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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맞아 이라크 곳곳서 폭탄 테러

김흥수

입력 : 2005.10.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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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슬람의 라마단 시작과 함께 테러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라크에서 또 대규모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각으로 어제(5일)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힐라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라마단 시작 이틀째를 맞아 시아파 신도들이 기도를 위해 모여들 때였습니다.

[목격자 : 폭발은 오후 5시 반쯤 일어났는데 낮 동안 금식을 끝낸 사람들이 많이 모여 피해가 컸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도 오는 15일 헌법안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수니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라마단은 이슬람 교도들이 한 달동안 금욕생활을 하는 종교관습입니다.

이때 순교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퍼지면서 테러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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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스탠'이 강타한 중남미 지역의 사망자가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엘살바도로와 과테말라에서만 백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엘살바도르 주민 : 저 혼자 빠져나왔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갇혀 있어요. 제발 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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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지방에서는 24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11명이 숨지고 4백6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