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안정적 황위계승 위해 일 황족 늘린다"

남정민

입력 : 2005.10.06 13:44


일본 정부가 안정적으로 황위 계승자를 확보하기 위해 여성, 여계 천황을 인정하고 황족 자격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황실전범에 관한 전문가회의'는 여성, 여계 천황이 인정될 경우 여성 황족이 결혼 후에도 황실에 머물며 '방계황족'을 창설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성황족과 결혼한 남성과 그 자손도 황족에 넣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본 황실에서는 40여년 간 남자가 태어나지 않아 현행 황실전범에 따른다면 황위가 끊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일본 황족은 천황을 포함해 23명이며 이 가운데 16명이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