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수산물에서 잇따라 발암 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국내산 양식 민물고기에서도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전국의 양식 민물고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송어와 향어, 두
가지 어종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송어의 경우 전체 296개 양식장 가운데서 표본추출한 65개 양식장 중 절반 남짓한 35개 양식장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습니다.
또 향어의 경우는 전체 140개 양식장 가운데 표본추출한 2개 양식장 중 1곳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모든 송어와 향어 양식장에 대해 6일부터 반출금지 조치를 내리고,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검출 경위에 대한 전면조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