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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참사' 희생자 장례절차 시작

김범주

입력 : 2005.10.05 10:12

부상자 1명, 뇌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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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부터 사망자들의 발인이 시작된 가운데, 중상자 가운데 1명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합동 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발인이 시작됐죠?

<기자>

네, 이번 사고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3명의 영결식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발인을 한 사람들은 72살 채종순 씨, 66살 이순임 씨, 67살 김인심 씨입니다.

이어 내일과 모레, 각각 희생자 1명과 5명 등 모두 9명의 장례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유족들은 일단 상주시로부터 8백만원을 받아 장례를 치른 뒤, 책임 소재가 밝혀진 다음에 구체적인 보상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에는 MBC 최문순 사장이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유족들은 최 사장에게 MBC가 책임지고 보상을 해줄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로 후송된 55살 최복순 씨는 오늘 새벽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는 사고직후 서울로 후송됐지만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