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대사 "수출 업체 등록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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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주중 한국대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중국산 식품에 대한 대책이 집중 거론이 됐는데 우리 정부가 중국업체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중 한국 대사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국에 반입되는 중국산 먹거리의 안전 확보 방안을 따졌습니다.
한국에서 일일이 검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만큼 중국에서 현지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범/한나라당 의원
: 물량으로 봐서 서울에서 처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수출국에서 사전 예방조치 필요하지
않나...]
김하중 주중 대사는 유해 식품의 국내 반입을 줄이기 위해 수출 업체 등록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정부에 등록한 수출 업체에 대해 통관 과정에 혜택을 주는 대신 사전에 유해성 검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김부겸/열린우리당
의원 : (한국 수입규정이 까다로워서)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 받은적 없습니까?]
[김하중/주중 한국 대사 : 그런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사람들은, 지금 중국의 농수산물 업계의 여러 환경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유해 식품 문제와 함께 이른바 짝퉁 한국 상품의 유통 방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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