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도 곧 가입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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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유럽 연합 가입 협상이 46년 만에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종교와 문화가 달라서 터키의 EU
가입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유럽 연합 가입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1959년 가입 신청서를 낸 지 46년만의 일입니다.
터키는 협상을 진행하면서 유럽연합이 요구하는 정치,
경제, 사회적 개혁을 진행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나 인권 원칙 위반이 발견될 경우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협상은 최소한 1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시라크/프랑스 대통령
: 협상이 성공할 지는 모르지만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가입이 성사될 경우 터키는 처음 몇년 동안 농업 보조금등 유럽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게 됩니다.
반면 유럽은 터키의 숙련된 노동력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돼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U는 이와
함께 유고 전범 인도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했던 크로아티아의 가입 협상도 곧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터키와 크로아티아의 가입 협상은 헌법 부결을 비롯해 확대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유럽 연합에 한줄기 빛이 될 것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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