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억천만달러 유출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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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해외연수 경비 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학·연수 경비가 100억 달러,
우리돈 1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외유학·연수 경비 지출액은 올들어 지난 8월까지 22억 5천만 달러로 1년전과 비교해 41%나 급증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유학·연수 경비의 해외유출 규모가 35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동반가족의 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실제 총 유학·연수 경비는 100억달러, 우리돈으로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4억천만 달러가 해외로 유출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은 국내 여름방학과 외국학교의 가을 신학기 개학시점이 겹치기 때문에 1년 중 유학·연수 경비 지출이 가장 많은 달입니다.
8월 한달동안의 유학·연수 경비 지출은 2004년 3억3백만달러에서 올해엔 4억천만 달러로 2003년 이후 매년 1억달러씩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교육서비스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외 유학·연수경비 지출이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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