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생존 추정 용의자 3명 추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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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다시 대규모 테러를 당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만큼은 테러 배후를 철저히 색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직 발리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용의자 세 명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테러 용의자 세 명의 시신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 : 시신을 공개해 용의자들과 배후의 신원을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찰은 폭탄 제조 등에 가담한 또다른 용의자 세 명이 아직 발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테러 배후로 지목된 알 카에다 연계조직 제마 이슬라미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직 조직원까지 수사에 참여시켰습니다.
한때 병원과 경찰의 집계가 달라 혼선을 빚었던 사망자 수는 일단 2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전직 인도네시아 외교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족
: 가족들과 함께 짐바란 해변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한편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현지 병원에 남아 있던 나머지 두명은 오늘(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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