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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폭탄 테러의 희생자가 많았던 일본과 호주 등은 자국 여행객들의 안전 대책에
부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해마다 30 여만명의 자국민이 발리를 찾는 일본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한 테러 정보가 끊이질 않자 지난 해 9월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구미 계열 호텔이나 쇼핑 몰 처럼 표적이 될 만한 곳은 피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또,발리 등 인도네시아 전역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러로 사상자가 여럿 발생하자, 이 지역에 대한 '위험정보'를 '충분히 주의할 곳'에서 '여행 여부 검토 지역'으로 한 단계 올릴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호소다/일본
관방장관 : 무고한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테러로 희생돼 매우 안타깝습니다.]
여행객들도 안전을 우려해 항공편에 따라서는 절반 가까이 취소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발리 여행객
: 예정대로 가기는 가는데 (테러가) 무서운 건 무섭습니다.]
이라크 파병 이후 자주 테러 공격 대상이 됐던 호주도 이번에 큰 인명 피해를 입자, 이 지역 여행 자제를 거듭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위험 지역은 발리 같은 곳만이 아닙니다.
이라크 전쟁 후유증이 장기화되면서 다른 이라크
파병국이나 아태 지역 주요 도시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여서 관련국들이 테러 경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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