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 속출, 항공료 등 '피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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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에게도 발리는 특히 신혼 여행으로 맣이 가는 곳이죠.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발리행 예약취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저녁 8시 인천공항, 발리행 대한항공 여객기는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탑승 취소 승객들이 속출했습니다.
[강성수
과장/대한항공 : 발리행을 예약하셨던 80분 정조가 이미 예약을 취소하셨고, 그 외의
동남아 노선으로 바꾸셨습니다.]
어쩔수 없이 발리로 떠나는 승객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장인석/발리
여행객 : 제가 가는 곳이 도심하고는 조금 떨어진 데고 조용한 휴양지라고 얘기를
하는데 설마 그 조용한 데 까지 와서 테러를 하겠습니까?]
당장 불똥이 떨어진 곳은 여행사.
발리 예약이 잇따라 취소되자 아예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행선지를 바꾸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직원 : 대부분이 허니문들이라 완전취소보다는, 신혼여행 안 갈수 없잖아요. 푸켓
등 대체지역으로 변동해서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리여행을 예약한 일부 소비자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행사 직원
: 그 좌석에 대해서 항공사에서 환불을 해줄지 안해줄지 몰라요. 만약에 안 해준다면
손님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에어 파라다이스는 발리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자 오늘 예정돼 있던 부산-발리 노선의 취항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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