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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노총 간부에 금품 택시사업조합회장 구속

최대식

입력 : 2005.10.02 15:42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는 전국택시운송사업 조합연합회 회장 박모씨가 수배중인 권오만 전 한국노총 사무총장에게 노조의 협조를 부탁하며 금품을 건넨 사실을 밝혀내고 박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당시 전국택시노련 위원장이던 권씨에게 "조합의 정책에 노조가 적극 협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조합기금 8천 5백만원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박씨는 지난해 17대 총선을 즈음해 운송조합 기금으로 현역 국회의원과 후보자 등 10여명에게 1인당 수백만원씩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