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토지 시장 빠르게 안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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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벌써 한달이 됐습니다. SBS 8시 뉴스는 오늘(1일)부터 그 효과와 전망을 연속보도합니다.
먼저, 주택과 토지 시장의 변화, 유영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최고 11억원까지 육박하던 서울 잠실 주공 5단지 34평형 아파트입니다.
최근엔 3억원 가까이 떨어진 8억원 초반대의 급매물까지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충근/공인중개사
: 그래도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아직 사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최근 한달동안 강동구와 송파구, 강남구 등 이른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은 큰 폭으로 값이 떨어졌습니다.
강남권의 일반 아파트들도 최근 한달새 5천만원 이상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추병직 장관/건설교통부:
투기 목적 수요가 사라지고, 실수요자 중심의 올바른 시장 질서가 빠른 속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토지시장은 아파트보다 더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땅을 사려는 사람이 뚝 끊겼습니다.
실재 개발호재를 타고 땅값이 폭등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경우, 부동산 대책 발표를 전후로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곽창석 전무/부동산 퍼스트 :
아직까지는 하락세가 본격화되지는 않았는데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대출 규제라든가
양도세 실가과세 효과가 나타나면서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확인될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강남권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하락세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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