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제57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3군 통합으로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의지만으로는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면서 국방개혁의 의지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전시작전통제권행사를 통해 스스로 한반도 안보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자주
군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일 행사는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라는 주제로 국군의 역사 행진, 의장대 시범 등 식전 행사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3부 요인을 비롯해 정부와 군 주요 관계자 그리고 인터넷으로 참관을 신청한 일반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전투력 발전 등의 공로로 육군 5개 사단과 해·공군 4개 부대, 국군 화생방사령부 등 모두 10개 부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