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일반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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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물길이 47년 만에 오늘(1일) 다시 열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전 구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저녁 6시부터 준공식이 열립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을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
서울의 젖줄 청계천이 2년 3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저녁 개통식을 갖습니다.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에서는 전국 8도의 강과 못 10곳에서 담아온 물을 다시 청계천으로 흘려보내는 합수의식이 진행됩니다.
오전 10시부터는 청계천 산책로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돼 새
옷으로 갈아입은 자태를 뽐냅니다.
개통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시청 앞 서울광장과 천변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청계천 주변에서 복원을 기념하는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 사랑 한마당'이 축제의 흥을 이어갑니다.
어젯밤 비로 연기된 서울시향의 기념음악회도 밤 8시부터 시작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계천 개통을 기념해 세계 27개 도시 시장들이 함께한 '세계도시시장포럼'은 오늘로 이틀째 일정에 들어갑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도심의 재생을 위해 채택한 '서울선언'에 이어 상호 협력 가능한 방안들이 논의됩니다.
오늘 개통식을 시작으로 반세기만에 다시 서울의 심장부에 힘찬 물길이 흐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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