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환자수보다 많은 환자를 받고 있는 동네의원이 전체의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의사 한명당 하루 적정 환자수를 75명으로 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 적정환자수를 넘긴 병원은 전체 2만 5천여곳 가운데 20.8%인 5천 2백여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예를 들어 강원도 소재의 한 이비인후과는 하루 평균 진료환자가 무려 237명이 돼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은 불과 2분 32초였다"고 말했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하루평균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가 71명, 내과가 6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