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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협력기금 유용 아니다."

허윤석

입력 : 2005.09.30 10:31

"현대아산에 기금 지원 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김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 조달청 등을 통해 집행하였고, 현대아산에게는 직접 협력기금을 지원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01년 관광공사가 협력기금에서 9백억원을 대출받아 현대의 금강산 온청장과 문화회관을 인수했고, 온정각 지분을 사들였기때문에 남북협력기금이 포함됐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아울러 현대아산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은 바가 없고, 김 부회장을 불러 정부측 입장을 설명하고 엄중 경고했다는 언론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