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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부동산 거품론' 거듭제기

김우식

입력 : 2005.09.27 09:09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국내 일부지역 주택가격이 더이상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은 상태이며 거품의 조짐이 확실하게 나타났다"며 주택가격의 거품현상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미 은행인협회 연례 회의에 참석해 "주택시장의 이런 거품현상이 앞으로 주택융자시장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린스펀은 또 "지난 10년간 주택 가격이 평균 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며 "투기적인 주택구입이 주택가격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고, 융자를 받아 주택을 구입한 소유자들에게 커다란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