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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 음식점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 김치를 쓰고 있고, 그 중국산 김치에는 납
성분이 국산김치보다 최고 3배까지 더 들어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먼저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 한 음식점.
식탁에 오른 김치를 놓고 손님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경태/경기도
김포시
: 식당에서 많이 쓰는 중국산 김치에 유독물질이 있다는 것을 최근 뉴스를 보고
알았는데 기분이 나빴습니다.]
중국산 김치,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준서/서울 목동 : 납성분은 몸에 축적이 돼 안 없어지니까 걱정이 됩니다.]
식당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직접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보이며 손님을 안심시킵니다.
[음식점 주인
: 우리 항시 여기서 담는 거 다 보니까. 날마다 아침마다 30개 20개씩 날마다 담가요.]
중국산 김치는 안쓴다고 숨기기도 합니다.
[중국산 김치 사용 음식점
주인 : 여름에 너무 비싸니까 중국산을 써요. (손님들에겐) 국산 쓴다고 그러죠.
중국산 쓴다고는 못하죠.]
음식점에서 뭐라 해도 이미 소비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권석재/서울
목동 : 중국에서 많이 수입한다고 하니까 대부분 국산이 아닐 것 같은데요.]
중국산 김치를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산 납 김치 공포는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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