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보유세 부담, 매물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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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내년 안에 팔아야 합니다.
또 보유세가 올라가는 것이 힘겨운 사람들도 내년 안에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당수의 강남 주택 보유자들이 팔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내년 이후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강남권의 전세가 줄어들어 전세값이 급등한 것도 전세 계약 기간인 2년 동안 집을 보유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전세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여기에다 내년 상반기 강남권의 입주물량은 올 상반기의 두 배가 넘습니다.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 가운데 대부분이 강남권 거주자일 것이고 이들은 양도 소득세를 피하기 위해 헌 집을 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내년 이후 매도 물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일단 매도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올해 상승분을 모두 까먹고 경우에 따라서는 10.29대책 이전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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