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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로 인한 정유시설 피해 크지 않을 듯

표언구

입력 : 2005.09.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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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전체 피해는 카트리나 때보다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장 우려했던 정유시설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전체 정유 시설의 4분의 1 이 밀집해 있는 텍사스주 정유시설의 피해는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앵커: 휴스턴과 갤버스턴의 정유시설은 예상보다 적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에너지부는 리타가 정유시설 7개가 밀집한 휴스턴을 피해 4개가 모여있는 동쪽 포트 아서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트 아서 지역에 어느정도의 피해가 났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피도중 버스폭발로 노인 20여명이 희생된 것 외에 리타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도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의 피해액 추정도 25억 달러에서 60억 달러에 그쳐 카트리나 때의 10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연방정부가 리타에 조직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한데 대해 만족합니다.]

미 언론들은 리타의 세력이 약화된데다 카트리나에 놀란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교민들 역시 재빨리 피해지역을 벗어나 인명피해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휴스턴 총영사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