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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산과 들녘 곳곳에선 완연한 가을 풍격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한창이고,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도 많았습니다.
휴일 표정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이 억새풀로 뒤덮였습니다.
능선길을 따라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가벼워 보입니다.
시골 곳곳에는 여름내 가꾼 농작물 수확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밭에서는 고구마나 참깨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온 마을 주민들은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자리, 도심의 학교에서도 가을 운동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4일) 하루의 승부가 걸린 줄다리기 한판, 젖 먹던 힘까지 당겨봅니다.
[유성민/서울 양평동
: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고, 이렇게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게 승패를 떠나서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습니다.]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자리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뛰노는 동심도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아
예쁘다. 하나 둘! 잘했어요.]
오늘 낮 서울의 최고기온은 25.7도, 햇살은 따가웠지만 싱그러운 가을바람에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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