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허리케인 '리타'가 24일 오후나 밤사이에 미국 텍사스주 남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스턴 총영사를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중이며 교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강제소개령을 내린 가운데 휴스턴과 달라스 등 텍사스 남부지역 전체에는 한인 10만여명이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특히 피해가 예상되는 갤배스톤과 코퍼스 크리스티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천여명에게, 대피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대책반이 꾸려진 휴스턴 공관도 전기와 통신이 두절될 것에 대비해 인근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본부도 비상상황 체제에 돌입했고 영사콜센터도 24시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