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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172만개 산모 동의없이 유통

김수형

입력 : 2005.09.23 14:32

의약품·화장품 원료로 사용돼


산모의 동의 없는 태반이 대량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1년부터 올해 6월까지 172만 개의 태반이 산모의 동의 없이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약청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박의원은 또 태반은 간염과 에이즈 등 병원체 감염우려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태반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명문규정이 없어 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