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이 인상된 뒤 밀수 담배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고경화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담뱃값 인상 전인 2004년 65건에 17억 원에 불과하던 담배 밀수가 올 8월까지는 188건에 10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의원은 가짜 담배가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는 것도 문제지만 타르 함량이 정품보다 월등히 높아 건강에 훨씬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추가 담뱃값 인상 논의는 가격 인상이 금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한 분석이 이뤄진 뒤에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