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 전념하겠다"> 지난 석달 가까이 정치권을 달궈왔던 이른바 대연정론이 수면 아래로 사실상 내려가게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정기 국회 회기 동안에는 연정론을 거론하지 않고, 민생 경제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
지난 석달 가까이 정치권을 달궈왔던 이른바 '대연정'론이 수면 아래로 사실상 내려가게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정기 국회 회기 동안에는 연정론을 거론하지 않고, 민생 경제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노 대통령이 제시한 연정론의 논의 시한이 올 연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노 대통령이 연정론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6자 회담, 후속 조치 어떻게?>
4차 6자 회담 공동 성명에서 합의된 경수로의 제공 시기를 놓고, 북한과 미국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5차 6자 회담의 후속 조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1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북 지원금을 둘러싸고, 너무 지나친 게 아니냐는 주장과 한반도 평화 비용을 따지면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70억 소득에 피부양자?>
직장 의료 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 천6백만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이들 피부양자 가운데 소득이 있는 사람이 80만명이 넘었고, 피부양자의 소득이 연간 5백만원이 넘는 사람이 12만명, 심지어 피부양자의 소득이 부양자보다 더 많은 사람도 2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굴지 재벌가의 H 모씨는 연간 75억원의 소득자이면서도 피부양자로 등록돼, 연간 2천4백만원의 건강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법따로, 고시 따로인 제도의 맹점을 심층 취재로 짚어봅니다.
<역시 삼성이...>
건강 보험료 문제와 관련한 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국내 최고액 샐러리맨들 얘깁니다. 월 소득이 무려 47억원이 넘고, 월급이 10억원을 훌쩍 넘긴 월급자들의 면면이 공개됐습니다. 중견 샐러리맨의 연봉에 해당하는 월 5천만원 이상 고소득 샐러리맨 4명 가운데 1명은 삼성그룹 직원이었습니다. 이들에게도 일반 봉급 생활자와 똑같은 건강 보험료가 적용되는 것은 문제라고 여당의 한 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남부 호우 피해...미국엔 리타 북상>
남부 지방에 120 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곡창 지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리타가 세력을 키우며 멕시코만을 거쳐 미국 본토 상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카트리나 피해 지역과 멕시코만 유전에 비상이 걸리면서, 피해 복구와 잠잠해진 유가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소방헬기, 고물 사왔나? / 군인 생활비 월 7만8천원 /
방호 울타리, 조작된 합격?
▶ 지방세 1억 이상 체납자 / 취업을 위해서라면... / 노인, 장수 식생활
▶ 아이, 이혼하면 나몰라라 / 검찰, '술값 각자 내자' / 생활 소음 대책 허술
▶ 안산시, 재산세 납부 거부 운동 확산 / 故제정구 추모전 / 주부 취업, 하이테크로 승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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