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친일파 후손이 되찾은 땅이 110만평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21일 행정자치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찾아준 토지 가운데 친일파 후손으로 추정되는 166명이 찾아간 토지가 110만평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각 지자체가 이 사업을 통해 토지를 찾아준 명단과 지난 8월 친일인명사전편찬위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를 비교해 친일파 후손 여부를 가려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까지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