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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무장해제 후 핵 압살 속셈"

허윤석

입력 : 2005.09.21 11:15

북한 노동신문 주장


북한 노동신문은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합동 핵 작전 독트린'을 거론하면서, "미국의 핵 선제공격기도에 최대의 경각심을 가지고 국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억제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이 더욱 엄중하게 여기는 것은 미국의 핵무기 선제사용 교리의 첫째 목표가 북한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6자회담의 간판 밑에 대화를 통한 핵문제 해결을 운운하는 미국의 속셈은 북한을 무장해제시키고 핵으로 압살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언급은 2단계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핵무기 또는 재래식 무기로 북한을 공격하거나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명문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