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6개항 공동 성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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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베이징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4차 6자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베이징 현지를 위성으로 연결합니다.
이기성 특파원! (네, 베이징 댜오위타이 앞입니다.) 공동 합의문이 채택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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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결렬 또는 휴회라고 생각했던 북핵 6자회담이 예상을 뛰어넘는 6개항의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핵계획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북핵 위기를 해소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해법마련에 일단 성공한 것입니다.
먼저 공동성명 내용을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19일) 낮 1시.
참가국들의 기립 박수속에 6개항의 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우다웨이/중국
수석대표 :우리는 6자회담의 가장 중요한 목표에 대해 합의를 보게 됐습니다.]
참가국들은 우선, 평화적 방법으로 검증 가능하게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고, 빠른 시일안에 NPT에 복귀해 IAEA의 감독을 받기로 했습니다.
[송민순/한국 수석대표: 핵
비확산 협상 역사상 유례가 없는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폐기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 발판을 닦았습니다.]
미국도 북한을 공격하거나 침략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참가국들은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을 존중하고, 대북 경수로 제공 문제는 적당한 시기에 논의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대신 북한의 핵포기 대가로 에너지 제공과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북한에 200만kW의 전력을 제공한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제안도 재확인했습니다.
남북은 또 한반도의 영구 평화체제를 위한 별도의 포럼을 통해서 평화협정 체제를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미국과 서로 주권을 존중하기로 합의하고, 일본과도 관계정상화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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