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고장 건수는 모두 6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내 원전에서 발생한 고장·사고는 지난 2002년 16건에서 2003년 23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04년 14건으로 다시 감소했고 올들어서는 13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1개 원자로에서 연평균 1번꼴로 고장·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고장원인으로는 전기적 문제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적 요인 18건, 기계적 결함 16건, 계측적 요인 7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기부는 "국제원자력기구의 국제 사건 분류체계는 '사건등급 3' 이하를' 고장으로, '사건등급 4' 이상을 사고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이 분류에 따르면 지난 1978년 이후 국내 원전에서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