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를 풀기 위한 4차 6자회담 엿새째인 18일 참가국 수석대표들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반동안 회담장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 모여 막판 담판을 벌였습니다.
참가국들은 이 자리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19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18일
수석대표회의에서는 중국이 제시한 공동합의문 4차 초안 수정본을 놓고, 최종 문안 조정 작업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 미국 수석대표는, "4차 수정본에 대해 각국이 지지하고 있지만 일부 문구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경수로 제공 요구를 공동합의문에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를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