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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 금기약품, 6개월간 4천건 처방"

김승필

입력 : 2005.09.15 10:04


상당수 의료기관에서 동시 투약했을 때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을 버젓이 병용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전재희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시된 병용 처방이 모두 3천 945건이나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심사평가원이 금기된 병용 처방을 적발해도 환자에게 통보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즉각 환자에게 알려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