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단속기관에 적발된 불법 휴대전화 단말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서혜석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뤄진 불법복제 휴대전화 단속실적은 모두 65건, 4천71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적발건수 43건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물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전체 실적인 858대보다 무려 450%나 증가한 수치라고 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정통부는 최근 불법 도청이 사회문제로 비화된 이후 중간 매집상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으로 적발건수와 물량이 동반 급증했다면서 특히 지난 3월부터 도입한 통화도용방지시스템 가동으로 대량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