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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6%, 지난해 수업료 못 내"

진송민

입력 : 2005.09.14 10:51


고등학생 100명 가운데 6명이 지난해 수업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교육부에게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업료를 내지 못한 고등학생은 전국적으로 10만 4천여명이며, 미납액은 349억 4천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납 고등학생은 전체의 6%로, 제주, 강원, 부산의 경우 미납율이 1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저소득층의 증가로 이어져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관련 예산을 늘려 수업료 못낸 학생들을 배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