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부도 등으로 건설이 중단된 건물은 전국에 521개로, 대지면적으로 따지면 160만평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이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분양가를 기준으로 추정할 때 공사가 중단된 공동주택의 공사 규모는 많게는 5조8천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들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자원의 낭비이며 지역경제의 걸림돌이 된다"면서 "정부나 주택공사가 선별적으로 인수해 임대아파트 사업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