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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증시, 유가 하락에도 폭락

김기성

입력 : 2005.09.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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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오늘도 내림세를 보였죠?

<기자>

오늘(14일)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1배럴에 23센트 떨어져서 63달러 1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석유수요도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가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석유수출국 기구가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앵커>

미국 증시는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는 85.50포인트, 0.8%가 떨어진 1만59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1.08포인트, 0.51%가 하락한 2천1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비관련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졌거나 나빠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