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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카에다로부터 테러 경고를 받은지 하룻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서 시민들이 한동안 테러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 로스앤젤레스 대부분 지역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신호등이 꺼지고 의료 장비 작동이 멈추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하루전 알 카에다가 ABC 방송에 보낸 테이프에서 LA를 직접 지목해 테러를 경고한 뒤라 시민들의 공포감은 더 커졌습니다.
[뉴스앵커
: 불순 세력의 행위일 가능성은 없습니까?]
[LA시 수도전기국 대변인 : 테러 행위에 대한 우려는 없습니다.]
변전소 직원이 실수로 전선을 잘라 버린게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고 전기 공급은 두시간만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테러 공포에 시달려온 LA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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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한 장애인이 아들과 함께 승객 24명을 태운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습니다.
14년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장애인이 됐지만 정부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협상에 나선 종교 지도자등이 보상을 약속하고 탑승자 전원이 5시간만에 무사히 풀려났지만 정부는 보상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르피리오
라미레스 : 협상할 때는 보상을 해준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40년형을 받을 거라고 합니다. 이럴 수 있습니까?]
이들 부자는 수류탄 2발을 휠체어에 감추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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