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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북, 100% 포식하려 들지마라"

허윤석

입력 : 2005.09.13 13:46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동교동 자택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북한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북한이 주권국가인정과 관계 정상화 같은 소득을 6자 틀에서 보장받은 만큼, 핵폐기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정 장관을 통해 북측에 간접 메시지를 전했다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 전 대통령은 "해방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북한이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원했던 100%는 아니더라도 김정일 위원장의 큰 업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북한은 100% 포식하려 들지 말고, 80% 정도의 포만감에 만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