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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분실·습득 대처법

이병태

입력 : 2005.09.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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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휴대 전화기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른 경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이동통신회사와 정보통신사업회 등에서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아주기 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진환씨.

잃어버렸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틀전 전 택시에 놓고 내린 뒤 찾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차에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김진환 : 그제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콜센터에서 연락와 가지고 찾아 가지고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은 경우 한국정보통신산업 산하에 있는 '핸드폰 찾기 콜센터'에 분실신고를 하면 됩니다.

'핸드폰 메아리 서비스'에서 자신의 이메일을 기록해 두면 분실한 휴대전화가 접수됐을 때 즉시 이메일로 알려줍니다.

가입과 비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이귀점/핸드폰 찾기 콜센터 : 하루에 한 600대 정도 들어오고 있고요. 저희가 현재 보관하고 있는 휴대폰은 오만 칠천대 정도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습득할 경우 우체국에 가져오면 5천원에서 2만원 정도의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회사에서 이용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김현례 : 습득한 휴대폰 베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서 연락할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우체국에 와서 신고하게 됐습니다.]

올해 분실로 접수된 휴대전화 수는 458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대정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곳 '핸드폰 찾기 콜센터'를 통해서 4만~8만대의 휴대전화가 주인을 찾고 있는 셈입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경우 이동통신회사에 연락해 위치 추적 서비스를 가입해 핸드전화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도 이용해볼만 합니다.

[박지훈/이동통신사 : 핸드폰을 찾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친구찾기 서비스가 있습니다. 평소에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던 분도 지점이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시면 친구찾기 서비스에 가입하셔서 잃어버린 핸드폰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친구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분실한 휴대전화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분실된 휴대전화에는 '분실된 핸드폰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수신되면서 습득자의 자진신고를 유도합니다.

만약 휴대전화를 찾지 못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동통신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발신정지'를 하고 수신을 살려두는 것입니다.

습득한 사람이 국외전화 등으로 장시간 전화를 해 손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를 찾는 기간 동안 휴대전화가 없어 불편하다면 이동통신회사의 '대여 폰 서비스'도 이용해도 좋습니다.

유료 서비스가 대부분이지만 대여 폰을 직접 배달해 주기도 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