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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장관급회담 내일 동시 개최

허윤석

입력 : 2005.09.12 19:50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핵심의제로 제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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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반도의 미래를 가늠할 북핵 4차 6자회담과 남북 장관급 회담이 내일(13일) 동시에 열립니다. 두 회담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6자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가 서울을 찾았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우리는 휴회 한달을 건설적으로 활용했고, 협상 준비가 돼 있습니다. 북한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힐 차관보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만나 핵심쟁점인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과 경수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경수로 요구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북한이 핵 폐기 대가로 경수로 문제를 계속 들고 나올 경우, 회담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측면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장관급 회담의 핵심의제로 제기하기로 해 핵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천식/장관급회담 남측 대변인 : 한반도 평화체제, 평화정착 추진하기 위한, 그런 출발점이 돼야되겠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또 정동영 장관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여부도 북핵 해법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