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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장 "김윤규 부회장 복귀 없다"

주영진

입력 : 2005.09.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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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김윤규 부회장의 사퇴를 문제삼아 금강산 관광을 축소한 가운데 현정은 현대회장이 김 부회장의 복귀는 있을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12일 현대그룹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사퇴시킨 것은 지위를 이용해 비리를 저지른 개인의 부정함이 대북사업 전체의 도덕성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하려는 중대결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여러분께서 비리 경영인인 김윤규 부회장의 인사조치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 자신은 비굴한 이익보다 정직한 양심을 선택하겠다면서, 김 부회장을 복귀시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 회장은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이 목숨과 맞바꾸며 지켜낸 대북사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측도 현대아산의 정직한 열정을 믿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