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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 시대 연다

유영수

입력 : 2005.09.12 15:40

삼성전자, '황의 법칙' 6년 연속 입증 쾌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나노 기술을 이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습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은 세계최초로 16기가 낸드플래시의 개발에 성공해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6기가 플래시 메모리는 트랜지스터 164억개와 맞먹는 기능에, 영화 20편 이상의 동영상, 일간지 2백년치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8기가 낸드플래시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 16기가를 개발함으로써, '1년에 용량이 2배로 늘어난다'는 이른바 '황의 법칙'을 6년 연속 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제품의 시장규모가 2014년에 140억달러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